배석규 기자 :
예산 결산 특별위원회는 전북출신 의원들이 위원장 내정자가 지난해 지역 감정을 부추겼다는 전력을 들고 나와 위원장 선출을 관례에 없었던 무기명 비밀 투표에 붙인 끝에 김용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.
최낙도 (평민당 의원) :
전북 출신 우리 의원들은 함께 전북 도민의 뜻을 받들어서 전부 백지로 기권 투표를 했습니다.
김용태 (예산결산 특별위원장) :
우리가 이 안정된 예산을 운용하고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의 복지 요구를 충족시켜나가는 이런 의무가 우리한테 지워져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
예결 위원회는 민정당 측 간사에 김봉조 의원, 평민당 측 간사에 유준상 의원을 각각 선임해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.